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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주식

성장주 투자 시 꼭 알아야 할 5가지 성장성 지표

by 관찰자킴 2024.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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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주에 투자할 때, 무엇을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까요?

 

혹시 무작정 높은 주가만 보고 투자했다가 손해 본 적은 없으신가요? 이런 고민을 해결하려면, 기업의 성장성을 평가할 수 있는 지표들을 꼭 알아야 합니다. 이 지표들은 기업이 얼마나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 얼마나 더 성장할 수 있을지를 판단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성장주를 선택할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할 5가지 성장성 지표를 소개합니다. 매출성장률, 이익성장률, PEG, EBITDA 성장률, PSR에 대한 개념과 활용 방법을 알아보며, 성장주 투자의 핵심을 짚어보겠습니다.

 

 

 

매출성장률: 기업이 정말 성장하고 있나요?

 

매출성장률 이미지

 

매출성장률이란?

 

매출성장률(Sales Growth Rate)은 말 그대로 기업의 매출이 전년 대비 얼마나 증가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는 기업은 소비자들이 그 제품이나 서비스를 더 많이 찾는다는 의미로,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매출이 늘어나기만 하고 이익이 따라오지 않으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매출성장률 계산법:
매출성장률 = [(올해 매출 - 지난해 매출) / 지난해 매출] × 100
예시: 만약 어떤 기업의 매출이 작년에 100억 원이었는데 올해 120억 원으로 늘었다면, 매출성장률은 20%입니다.

 

 

매출성장률이 높을수록 기업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단, 매출이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익이 함께 증가하지 않는다면 비용 관리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기업 수익성 지표에 대해서도 알아보세요!

 

수익성 지표: 주식 투자 시 놓치면 안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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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성장률: 매출 증가가 이익으로 이어지나요?

 

이익성장률 이미지

 

이익성장률이란?

 

이익성장률(Earnings Growth Rate)은 기업의 순이익이 얼마나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지를 나타냅니다.

 

매출이 증가해도 이익이 함께 늘어나지 않는다면, 비용 관리가 잘 이루어지지 않거나 비효율적인 경영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이익성장률은 기업의 실제 수익 창출 능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이익성장률 계산법:
이익성장률 = [(올해 순이익 - 지난해 순이익) / 지난해 순이익] × 100
예시: 지난해 순이익이 50억 원이었고 올해 65억 원이라면, 이익성장률은 30%입니다.

 

이익성장률이 높을수록 그 기업은 비용을 잘 통제하며 수익성을 높이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는 곧 투자 가치가 높아질 수 있다는 의미이므로, 성장주 투자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지표입니다.

 

PEG: 적정 주가인가? 이익성장률로 평가하자

 

PEG 이미지

 

PEG란?

 

PEG(Price/Earnings to Growth ratio)는 기업의 PER(주가수익비율)이익성장률을 더해, 주가가 적정한지를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PER만으로는 성장 가능성을 충분히 반영할 수 없기 때문에, PEG를 통해 성장성을 반영한 주가 평가가 가능합니다.

PEG 계산법:
PEG = PER / 이익성장률
해석: PEG가 1보다 낮다면 그 기업의 주가는 성장 가능성에 비해 저평가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반대로 PEG가 1 이상이면 주가가 성장 가능성에 비해 고평가 되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PER이 20이고 이익성장률이 25%라면 PEG는 0.8입니다. 이는 해당 기업이 성장 가능성에 비해 저평가되었다는 의미로, 투자 기회로 볼 수 있습니다. 성장성이 높은 기업일수록 PEG가 낮을 가능성이 큽니다.

 

기업 재무 안정성 지표에 대해서도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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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ITDA 성장률: 현금 창출 능력을 평가하는 방법

 

EBITDA 이미지

 

EBITDA 성장률이란?

 

EBITDA(세전·이자·감가상각 전 영업이익)는 기업의 실제 현금 창출 능력을 평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EBITDA 성장률은 이 기업이 이자, 세금, 감가상각비를 제외한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EBITDA 성장률 계산법:
EBITDA 성장률 = [(올해 EBITDA - 지난해 EBITDA) / 지난해 EBITDA] × 100
해석: 만약 올해 EBITDA가 40억 원, 지난해가 30억 원이었다면 EBITDA 성장률은 33%입니다.

 

EBITDA 성장률이 높을수록 기업이 안정적으로 현금을 창출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특히, 자본 집약적인 산업에 종사하는 기업이라면 EBITDA 성장률을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PSR: 매출 대비 주가가 적정한가요?

 

PSR 이미지

 

PSR이란?

 

PSR(Price to Sales Ratio)은 기업의 주가매출에 비해 얼마나 고평가 또는 저평가되었는지를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특히 아직 이익이 크게 나지 않지만, 매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평가할 때 유용합니다. 이는 신생 기술 기업이나 스타트업을 평가할 때 자주 사용됩니다.

PSR 계산법:
PSR = 주가 / 주당매출
해석: PSR이 낮을수록 그 기업의 주가는 매출 대비 저평가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반대로 PSR이 높으면 주가가 매출에 비해 고평가되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PSR이 2라면 주가는 매출의 두 배로 평가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지표는 특히 매출이 빠르게 성장하는 초기 단계의 기업을 분석할 때 큰 도움이 됩니다.

 

성장주 투자, 성공의 열쇠는 '성장성 지표'

 

기업의 성장성은 성장주 투자에 있어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매출성장률, 이익성장률, PEG, EBITDA 성장률, PSR은 각각의 기업이 어떤 방향으로 성장하고 있는지, 그리고 미래에 더 큰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지를 가늠하게 해줍니다.

 

이 다섯 가지 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활용한다면, 성장주 투자의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더 나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결국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철저한 분석과 준비입니다. 이제 이 지표들을 잘 활용해 현명한 투자 결정을 내리시길 바랍니다.

 

성장주는 그 자체로 매력적인 투자 대상이지만, 단순히 '성장'이라는 단어에 매달려 섣불리 결정하지 마세요. 성장성 지표를 통해 한 발 더 나아가면, 진정한 가치 있는 기업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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